제주관광공사, 안전여행스탬프 참여기업 모집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8월 27일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도내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제주 안전여행스탬프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안전여행스탬프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여행·관광 분야 협의회인 세계여행관광협회(WTTC)에서 시작된 캠페인으로, 전 세계 400개가 넘는 국가와 기관이 참여하는 등 안전 여행 목적지로서의 홍보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월 제주가 최초로 WTTC 안전여행스탬프를 획득해 제주 관광산업 실정에 맞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022년 여행업 5개, 숙박업 45개, 음식업 21개, 관광지업 31개, 교통업 7개 등 모두 109개사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제주 안전여행스탬프는 도내 등록된 관광사업체라면 모두 신청 가능하며, 숙박업, 음식업, 관광지, 여행사, 교통업(전세버스, 렌터카) 및 기타 관광업 등 6개 분야로 구분돼 있습니다. 기본적인 안전 여행 프로토콜을 충족하면 제주 안전여행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은 안전여행스탬프 홈페이지(www.safejeju.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도와 공사는 온라인 접수 후 사업체 현장 방문하고, 실사를 통해 최종 적합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안전여행스탬프를 획득한 사업체는 제주관광공사가 운영 중인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 ‘비짓제주’ 글로벌 홈페이지와 안전여행스탬프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온라인 플랫폼 제휴 홍보, 해외 박람회 홍보, 안전여행스탬프 홍보 물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