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방세 부족분...외국인 체납자도 끝까지 추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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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8-17 11:08 조회1,27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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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외국인이 체납한 지방세 징수에 돌입합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외국인 체납자는 3천885명으로 체납액은 모두 11억 2천500만원입니다.
외국인 체납자의 국적은 57개국이며, 중국이 51.1%로 가장 많고, 미국 5.3%, 베트남 2.8%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지방세 체납세액 기준은 100만 원 이상 체납자가 228명으로 인원 기준 5.9%, 세액 기준 73.3%를 차지합니다.
10만 원 이하 체납자는 2천896명으로 인원 기준 74.5%, 세액 기준 4.9%를 차지했습니다.
오는 10월 말까지 특별 정리기간에는 외국인의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류지 등 거주지 실태조사 등을 통해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다만, 외국인 체납자는 연락처 파악이 쉽지 않은 만큼 거소지 방문을 통해 체류 여부 등을 점검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3천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는 출국금지 조치를 하고, 1천 만원 이상 체납자는 명단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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