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국 관광교류...양국 경기 회복 ‘물꼬 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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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8-19 14:39 조회1,29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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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서 열린 제주관광설명회가 현지서 높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어제(18일) 중국 설명회에서 순꾸이전 중국여행사협회 부회장, 왕지에 길상항공 베이징지사 총경리, 순보한 산둥항구크루즈문화여유그룹 부총경리 등 여행사, 항공사, 크루즈선사 등 관광업계 관계자 16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또, 위민 문화여유부 국제교류협력국 아주처 처장과 김상광 주중국 대한민국 대사관 참사관 등 양국 정부 관계자들도 참석해 제주관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한국행 단체관광 허용 하루 만에 중국발 크루즈선 제주 기항 신청이 53척이나 몰렸고, 17일까지 일주일 동안 267척으로 급증했다”며 “제주와 중국을 잇는 항공기 직항노선도 늘어나 접근성이 더 좋아지면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지에 중국청년여행사(CYTS) 아오요왕 회장은 “중국 여행업계도 한국행 단체관광 허용을 기다려 왔다”며 “제주는 중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제주의 노력이 곧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청뚜, 선양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제주관광홍보사무소를 중심으로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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