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지사 “탄소중립 정책 선도..동북아 5개국 공동번영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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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지사가 제주를 동아시아 탈탄소 사회 실현의 선도 모델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오늘(22일) 중국 지린성 창춘시에서 열린 제3회 동북아지방정부협력 원탁회의에 참가해 제주의 탄소중립 정책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이번 동북아지방정부협력회의는 한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등 5개국 지방정부와 주중국 공관의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 도시들은 ‘창춘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100%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진정한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대한민국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해 온 제주만의 경험과 성과를 동북아시아 5개국과 공유해 공동번영을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