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예산 편성 묻자 “행사·축제성 행사 경비 줄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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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8-24 10:48 조회1,41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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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들은 예산 편성 1순위 환경 분야를 선택했으나 국토와 지역개발 분야는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제주도는 내년 본예산 편성에 앞서 지난달(7월)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2024년도 예산편성에 바란다’ 설문조사 분석 결과를 오늘(24일) 공개했습니다.
제주도가 예산을 우선 투자해야 할 분야에 환경 분야 17.9%, 사회 복지와 보건 분야 14.6% 순으로 높았습니다.
반면 국토와 지역개발은 4.4%로 가장 낮았습니다.
특히 올해 세수 감소로 재정긴축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민들은 행사와 축제성 경비 감축을 35.1%로 가장 높게 봤고, 보조금 등의 세출효율화가 22.4%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또 재정이 악화될 경우 재정운영 방향에 대해 평상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가 42.5%, 적극적인 긴축재정을 해야한다가 35.4%를 차지했습니다.
제주도는 큐알(QR)코드, 도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조사와 민원실(읍면동) 설문지를 통한 현장조사를 병행했고, 올해는 지난해 903명보다 333명이 증가한 모두 1천236명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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