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행정체제 개편’・진명기 ‘국비’ 요청에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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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7-24 15:33 조회77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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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지사가 제주의 주요현안에 협조를 구하기 위해 잰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오 지사는 어제(23일)와 오늘(24일) 이틀간 국회를 방문해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과 조은희 국회의원(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을 만나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에게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과 2035 탄소중립 제주 모델 실현 등에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신정훈 위원장은 “제주의 기초자치단체 설치 필요성에 충분히 공감한다”며 “지방자치와 분권과 관련해서는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다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와 함께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도 오늘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등에 633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주요 사업은 ▲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470억 원) ▲도서지역 내륙거점 통합물류 지원사업(23.5억 원)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 조성 사업(28.7억 원) ▲제주4.3평화공원 활성화사업(83.5억 원) ▲상하모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5억 원)▲ 제주평화대공원 조성 사업(22억 원)입니다.
한편, 제주도에서 신청한 국비 예산은 8월 말까지 기획재정부의 심사를 받아 9월 초 국회로 제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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