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격폭락 제주광어 200톤 수매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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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10-22 15:25 조회1,68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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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오늘, 제주광어 가격 하락 방지를 위한 긴급조치로 14억원을 투입해 도내 359개 광어 양식장에서 기르고 있는 광어 200톤을 수매해 폐기처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8월부터 이어진 제주산 양식광어의 수출물량 감소와 내수 소비시장 둔화로 생산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어장 적체로 인한 밀식피해와 내년 봄철 가격 하락 방지 차원에서 추진되는 것입니다.
수매자금은 제주도 수산물가격안정기급에서 30%, 제주어류양식수협에서 40%, 양식어가가 30%를 부담합니다.
조동근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산 양식광어 가격하락으로 양식어가들이 전에 없는 불황을 겪고 있기 때문에 도가 가격안정화 차원에서 중간급 양식광어 수매 후 폐기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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