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환경성적표지 인증’ 취득

제주도개발공사는 오늘, 제주삼다수 제품이 ‘환경성적표지 인증(EPD, 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을 취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인증 받은 제품은 제주삼다수 2.0ℓ, 1.5ℓ, 500㎖, 330㎖ 등 모두 4종류입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환경성적표지 인증’은 제품 전 과정의 환경영향을 탄소발자국, 물발자국, 오존층 영향, 산성비, 부영양화, 광화학 스모그, 자원발자국 등 모두 7가지 환경성 정보로 구분해 소비자들에게 공개하는 제도입니다.

이번 인증은 제주삼다수 제품의 환경영향을 투명하게 공개해 지속적인 환경개선 유도와 환경신뢰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인정은 결과라고 개발공사는 설명했습니다.

오경수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공사는 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선제적으로 친환경 경영에 돌입한 상태”라며 “먹는 샘물 시장의 리더이자, 제주도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경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