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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코로나19] 제주성안교회발 n차 감염 우려가 현실로...제주 2.5단계 격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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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2-09 23:33 조회1,3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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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성안교회발 n차 감염의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제주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만에 8명이 발생하는 등 제주성안교회발 n차 감염으로 100명의 턱밑인 99명까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제주도를 발칵 뒤 짚어 놓은 제주성안교회 예배와 소모임 등에 참석했던 90번과 92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인 98번과 99번 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당국이 비상사태를 맞았습니다.

98번 확진자는 90번과 92번 확진자의 동시 접촉자로 성안교회에서 예배와 회의 등에 참석한 것을 파악됐습니다.

앞서 92번 제주성안교회 협력교회 목회자로, 평일에는 아라동 은성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92번 밀접접촉자인 99번 확진자는 은성복지관 직원으로 알려졌고, 이에 도방역당국은 은성복지관 직원 등 모두 52명의 명단을 확보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90번과 92번과 관련해 오늘(9일) 오후 10시 현재 127명의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98번과 99번 확진자를 발견하고 나머지 125명은 음성을 확인했습니다.

앞서 97번 확진자는 해외방문 이력자로, 네팔을 다녀온 이력이 있습니다.

97번 확진자는 지난달(11월) 26일 입국 직후 인천국제공항 검역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임을 확인한 뒤 제주에 입도했습니다.

97번 확진자는 14일간의 자가격리를 진행했고, 내일(10일) 격리해제를 앞두고 진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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