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년 1월 1일, 한라산 야간산행 금지...코로나19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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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1-26 11:08 조회1,37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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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2021년) 1월 1일 한라산 정상에서 새해를 맞이하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올해(2020년) 1월 1일 한라산에서 새해맞이 야간산행을 허용했으나 신축년 새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야간산행을 금지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또 관리소는 올해 10월 말 기준 한라산에서 산악사고가 모두 1천370건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관리소는 산악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진달래밭대피소 등 고지대 3개소와 각 탐방로 입구에 안전구조요원 8명을 배치해 간이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한라산 등반로 주요 지점 26개소에 자동심장제세동기(AED)와 약품함 16개를 설치했습니다.
한정우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산행 전 기상청의 산악 예보를 참고해 한라산의 기상상황을 미리 파악하고, 한라산 홈페이지(www.hallasan.go.kr)에서 탐방가능 여부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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