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서울 다녀왔던 제주 국제학교 학생 코로나 ‘확진’...학교내 선별진료소 ‘설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1-20 11:32 조회1,514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국제학교에 설치된 워크스루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위치한 국제학교에 ‘코로나19’ 불똥이 떨어졌습니다.
국제학교 중등과정의 재학생으로 알려진 제주 65번째 확진자 A학생은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지역을 방문했다가 코로나19 증상을 보였습니다.
제주도는 국제학교 내 집단감염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학교 운동장에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도 방역당국은 1차 역학조사에서 A학생이 기숙사생으로 확인된 만큼 같은 기숙사를 사용한 학생 20여명과 교사 3명 등 모두 220여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방역당국은 A학생의 밀접 접촉자였던 친구 3명이 음성 판정을 받은 만큼 검사를 받는 이들이 음성 판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최종 결과는 오후 4시 쯤 나올 예정입니다.
한편 국제학교 인근 대정읍 관내 12개 학교는 오늘부터 23일까지 원격 수업으로 전환을 결정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