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천지 신도 1명 유증상자...이동 경로 파악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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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2-24 13:25 조회1,93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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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서 신천지 신도 1명이 유증상자로 판명된 가운데 이동 경로 등이 파악되지 않으면서 의혹이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어제(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제주지역 신천지 신도 유증상자 1명의 명단과 감염예방 자가격리를 조치하라는 공문을 받았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이에 제주도는 해당 신도가 발열과 두통 증상을 보이면서 자가 격리 후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으로 판정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제주도는 대구 신천지 교회 간의 연관성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밝히지 않으면서 의혹은 증폭되고 있습니다.
또, 제주도가 지난 21일 요청했던 신천지 제주지역 신도들이 약 600여명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명단이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대구를 방문했던 신천지 신도들의 이동 경로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유증상자도 제주에서 접촉이 아닌 대구에서 신천지 신도와 접촉에 의한 발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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