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강 소설 속 4.3유적지 ‘작가의 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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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2-11 11:41 조회9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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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맞물려 제주도가 내년(2025년)부터 ‘작별하지 않는다’ 소설 속 주요 4.3유적지에 대한 ‘작가의 길’을 운영합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작가회의가 4.3희생자유족회와 함께 4.3소설 ‘작별하지 않는다’와 연계한 4.3유적지 기행을 이달(24일) 24일부터 진행합니다.
또 내년 1억8천여 만원의 예산을 투입, ‘작별하지 않는다’ 북토크 등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영훈 제주지사는 어제(10일) 스웨덴에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에게 “한강 작가의 위대한 작품으로 제주4·3에 대한 국내외 관심도 크게 높아졌다”며 “한강 작가가 전한 제주의 이야기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울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또한 제주문학관에서는 내일(12일)부터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도서 특별전을 개최한데 이어 한라도서관은 도서대출 권수를 확대(기존 5권에서 10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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