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져가는 민생경제에 불을 지펴라”...탐나는전, 5만원 구매시 1만원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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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1-08 15:08 조회33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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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최근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 진작’에 나섭니다.
제주도는 오늘(8일) 도청 탐라홀에서 유관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제정책협의회’ 회의를 열고 정치적 불안과 항공기 사고로 관광수요 위축되는 만큼 적극적인 재정 지출로 경기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내수 살리기의 첫 번째 전략은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소비 진작을 꼽았습니다.
제주도는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탐나는전 가맹점에서 하루 5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을 환급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도내 상권에서 연간 700회 이상 도심 곳곳에서 버스킹을 열어 골목상권 활성화를 추진합니다.
또,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의 지원 기간을 기존 2년에서 추가로 2년을 연장하고, 10년 장기 분할상환 대상을 확대합니다.
이와 함께 골목상권 자영업자 대상 긴급 운영자금으로 융자규모 300억 원의 ‘골목상권 살리기 특별보증’을 10일부터 시작하는데 골목상권 도소매업, 음식점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원을 연 4.5%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폐업 소상공인의 재기를 위한 채무조정과 교육도 확대합니다.
금융취약계층을 위해서는 신용회복·개인회생 등 채무조정을 돕는 금융복지상담센터를 개소하고, 정책서민금융 이차보전 지원 대상을 청년에서 전 도민으로 넓힙니다.
이 밖에도 노인, 장애인, 여성 일자리 사업에 모두 1,225억 원을 투입해 2만 5,000개 이상의 취약계층 일자리도 늘립니다.
오영훈 지사는 "정국 불안이 지속되면 관광경기 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정치적 불확실성이 조속히 해소돼야 한다"면서 “각 단체들도 ‘저녁은 밖에서 먹기’ 운동 등 지역 자체적인 소비 진작 운동을 적극 펼쳐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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