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지사 “현 경제 위기 타계책은 윤 대통령의 빠른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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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1-09 14:37 조회28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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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지사는 “현 침체된 경제상황의 타계책은 윤석열 대통령의 빠른 탄핵 인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오늘(9일) 도청 출입기자들과 정례 차담회에서 “헌법 앞에 누구도 예외일 수 없는 만큼 윤석열 대통령을 빨리 체포해야 한다”며 탄핵 정국의 빠른 수습이 제주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이라는 입장입니다.
오 지사는 모두 발언에서 “새해 벽두부터 내국인 관광객 추이가 작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다”며 “대단히 안 좋은 신호지만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시기, 3개월 후 경기가 회복됐다”고 기대했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오 지사는 “제주항공의 경우 오는 3개월까지 안전점검에 들어간 만큼 우리 스스로 내수진작을 펼쳐야 한다”면서 “도민끼리 합심해서 소비심리를 북돋아주지 않으면 안 되는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 제2공항 철새도래지 인근에 따른 조류 충돌 가능성
오영훈 지사는 “조류 충돌 가능성은 공항마다 있는 것”이라고 전제하며 “이미 제2공항 고시가 된 만큼 환경영향평가 용역을 수행 과정에서 조류 충돌에 대한 진단과 대책이 용역에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오 지사는 “올해 안에 환경영향평가 안에 사계절의 변화를 담아내면 내년에 기초작업을 제주도와 협의하게 될 전망인데 그런 과정(조류 충돌 등)을 도민들이 우려하는 점을 철저히 검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설 연휴, 임시공휴일이 늘어난 부분에 대한 관광 대책
오 지사는 “27일 임시공휴일이지만 관광객 증가에는 제한이 있을 것”이라며 “모든 항공사들이 설 연휴 추가로 항공기를 투입할 여건이 안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오 지사는 “새롭게 관광객이 유입되기 어려운 구조인 만큼 여객선도 제한적”이라며 “관광객이 많이 회복된다하더라도 10%선에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오 지사는 “3개월 동안까지는 공직자들에게 소비 진작에 전념해 달라”고 당부하며 “제주도정도 재정을 투입해 이를 뒷받침하고 버스킹도 연중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차고지증명제 수정 개편안에 대해
오영훈 제주지사는 “차고지 증명제 당초 전국 시행을 앞두고 시범사업으로 제주가 한 것”이라며 “이는 전제부터가 틀렸고 다시 봐야 한다”고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고 주장했습니다.
오 지사는 “타 시도에서 살던 사람들이 제주도에 이주시 경제적 비용 부담을 늘어난다는 것을 무시해서는 안되고, 환경적 문제도 들여다 봐야 한다”면서 “이 같은 문제를 균형있게 접근해야 하는 만큼 사회적 약자와 청년, 장애인에게 우선 혜택을 주게 됐고 앞으로 조례 개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서 주민투표 생략 여부
오영훈 지사는 “2006년 주민투표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만큼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도 주민투표를 통해 도민들의 수용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오 지사는 “만약 주민투표가 없다면 과연 도민들이 수긍할 것인가라는 딜레마에 빠진다”며 “주민투표를 법률에 맞게 적법하게 진행하고 도민들의 수용성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주민투표는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오 지사는 “탄핵 인용 시기와 조기 대선 시기가 언제냐에 따라 주민투표 시기가 결정될 것”이라며 “올해 안에 할 수 있도록 선관위와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오 지사는 “이번 주민투표에 전자투표를 도입하는 것도 선관위와 협의 의지를 갖고 있다”며 “탄핵 인용이 늦어지면 주민투표 시기는 물리적으로 어렵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에 기자들이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이 안 되면 어떻게 할 것인가 질문에는 “한 번도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없다”고 단정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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