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국제학교 신종 코로나 대응 강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2-06 12:47 조회2,149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제주도는 서귀포시 안덕면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들이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매일 발열 체크를 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응하고 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재학생은 3천913명, 교직원은 617명입니다.
현재까지는 이상증상을 보인 학생과 교직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울러 본인 또는 가족이 중국을 방문했거나 경유했던 학생 78명과 교직원 22명을 대상으로 14일간 선제적 자가격리 조치를 시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선제적 자가격리 기간은 오는 10일까지며, 현재까지 모두 이상 증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는 외국인들의 통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학교 메디컬센터를 통해 질병관리본부로 신고할 수 있도록 절차를 만들고 재학생들에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또 감염병 유입 차단을 위해 학교 내 외부인의 출입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교내 방역소독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재학생 학부모들에게도 발열 점검과 대응방안을 홍보하는 안내문을 이메일을 통해 전달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