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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정부 최저임금 인상...제주 영세업체에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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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1-31 16:12 조회1,9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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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최저임금 인상으로 제주지역 영세업체들이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연구원 이순국 책임연구원은 ‘제주지역 최저임금인상의 고용영향과 정책대응방안’연구에서“최근 3년간(2017년~2019년) 정부 최저임금인상에 따라 제주지역 서비스업 사업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주지역 최저임금인상에 따른 고용영향 연구관련 설문조사 결과, 모든 서비스업종에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3년간 꾸준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음식점업의 경우 월평균 매출액 감소는 1억 3,300만원, 영업이익 감소는 월평균 9천 400만원으로 서비스업종 중에서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한 인건비 상승은 음식점업이 가장 크며, 약 10% 이상 인상된 비율이 42.1%에 이르렀습니다.

앞으로 지속적인 최저임금인상에 대처하기 위한 경영방식으로는 도소매업은 혼자경영(42.4%), 음식점업은 가족과 함께 경영(37.1%), 관광숙박업은 종업원 근로시간 축소(29.7%)가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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