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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 기후 아열대화...농업과 수산업에 직접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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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1-29 14:53 조회2,1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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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기후가 점차 아열대화되면서 농업과 수산업에 직접적인 피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이 ‘2019 기후변화에 따른 제주생태계 변화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농업의 경우 병해충 문제와 외래 작물 등의 도입 그리고 아열대 작물 재배 면적이 증가에 따른 지역 내 농업구조조정의 문제도 확인됐다”고 밝힌데 이어 “수산업은 해수 온도 상승으로 아열대성 어종 출현빈도가 늘어나고 기존의 선호어종이 수온 변화로 이동함에 따라 어업활동에도 악영향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환경운동연합은 “제주도의 폭풍 일수가 감소로 대기 정체가 극심해지면서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에 매우 취약해졌고, 풍력발전에도 불리한 지역이 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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