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양성평등 정책 ‘더 제주처럼’ 145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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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1-28 14:47 조회1,95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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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올해 양성평등 정책인 ‘더 제주처럼’ 41개 사업에 145억원을 투자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더 제주처럼’ 양성평등 정책은 지난해부터 4개년 계획으로 ‘소통과 포용으로 더 성평등한 제주사회 실현’을 비전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시행 첫 해인 지난해에는 성평등 거버넌스 기반 구축, 성인지 정책 추진 실행력 강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여성안전과 여성의 사회적 참여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특히 전국 최초 성평등정책 전담부서인 ‘성평등정책관’ 신설로 정부와 지자체의 성평등 전담조직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더 제주처럼’ 시행 2년차인 올해 제주지역 성평등 지수 중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고 있는 안전부문의 지수를 개선하기 위해 여성 안전 분야의 정책발굴과 사업을 확대합니다.
우선 제주지역 여성 1인 가구의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실내동작알림센서‧창문무단침입감지기·휴대용호출벨 등 여성안심 3종 세트 지원사업과 심야버스 안전서비스 사업 등에 10억원을 투자합니다.
또 여성안전 도시 인프라 조성과 여성안심시책 강화를 위한 생활안전 사각지대 개선 CCTV 설치 및 스마트관제시스템 도입에 95억원을 투입합니다.
아울러 핵가족화 및 맞벌이 부부 증가에 따른 공적 돌봄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24시간 긴급 돌봄 센터 2곳을 설치해 돌봄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합니다.
이외에도 성평등 정책 실행력 강화, 여성대표성 강화, 여성친화환경 조성, 여성일자리 강화 분야 등에 모두 11억원을 지원합니다.
이현숙 제주도 성평등정책관은 “양성평등 정책 시행 2년차인 올해 찾아가는 성평등협의회 운영 등 민관 거버넌스 협력 강화로 실효성 있는 양성평등 정책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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