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설 물가안정‧경제활력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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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1-09 15:05 조회1,95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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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입니다.
제주도는 오늘 도청 4층 회의실에서 한국은행과 통계청, 농협 등 유관기관과 소비자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 대비 물가대책회의’을 열고 성수품 수급과 물가안정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우선 제주도는 19개 명절 핵심 성수품을 중점 관리 품목으로 선정하고 오는 23일까지를 물가대책 특별기간으로 설정해 성수품 수급상황, 가격동향 등에 대한 지속적인 물가모니터링을 실시합니다.
이를 통해 제주도는 설 명절 성수품의 물가를 안정시키고 공정거래질서를 확립한다는 방침입니다.
중점관리 19개 품목은 농산물의 경우 배추‧무‧사과‧배‧귤‧단감‧양배추‧감자‧당근‧양파, 축산물은 쇠고기‧돼지고기‧계란, 수산물은 옥돔‧갈치‧조기류, 고등어‧오징어‧명태 등입니다.
아울러 제주도와 행정시에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물가관리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농수축산물, 개인서비스요금 등에 대한 가격과 수급동향을 파악해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 담합 등에 의한 가격 인상 등 불공정거래행위 등에 대해서도 지도 점검합니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소비자원 등 중앙부처와 합동으로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설 제수용품, 생필품, 소비자가 자주 이용하는 가공식품 등에 대한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전반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합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설 명절 계기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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