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 경마 98일·800경주 진행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2020년 제주경마 시행계획을 오늘 발표했습니다.

시행계획을 보면 야간경마 8일을 포함해 올 한 해 모두 98일 동안 800경주가 시행되며 이 가운데 487경주는 중계계주로 시행됩니다.

설명절과 혹서기, 추석명절은 휴장합니다.

특히 새해에는 제주경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주마(馬) 레이팅 시스템 고도화와 우수마 선발을 위한 대상·특별 경제 체계 개편, 제주마 경주거리 다양화 등을 추진합니다.

아울러 말산업 특구의 선두 주자로서 가치 부여 차원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배 대상경주도 신설됩니다.

장관배 대상경주는 제주마 혈통 등록체계 개편과 연계 혈통 등록마 자마를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제주경마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제주 경마 경쟁력을 확보하고, 대한민국 말 산업 메카로서 제주 위상을 굳건히 다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