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제주도의회의원 재‧보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일부터 제주도의회의원 재·보궐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이번 제주도의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구는 동홍동선거구, 대천동·중문동·예래동선거구, 대정읍선거구 등 모두 3개 선거구입니다.

예비후보자 등록신청은 내일부터는 서귀포시선관위 1층 회의실에서, 오는 6일 이후에는 서귀포시선관위 3층 사무국에서 하면 됩니다.

예비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가족관계증명서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 등을 제출하고, 기탁금으로 60만원을 납부해야 합니다.

공무원 등 입후보제한직에 있는 사람이 재·보궐선거 후보자로 등록하려면 선거일 전 30일인 오는 3월 16일까지 그 직을 사직해야 하고, 그 전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예비후보자등록신청 전까지 사직해야 합니다.

예비후보자는 선거운동을 위해 선거사무소 설치와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본인이 전화로 직접 통화하는 방식의 지지 호소, 선관위가 공고한 수량 범위 내에서 1종의 예비후보자홍보물을 발송할 수 있습니다.

궁금한 사항은 국번 없이 1390번으로 전화하거나 관할 선관위에 문의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