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들불축제·탐라국입춘굿축제 최우수 제주도지정축제 선정

제주도는 최우수 제주도지정축제로 제주들불축제와 탐라국입춘굿축제를 선정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국내외적으로 경쟁력 있는 지역 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통해 제주도지정축제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탐라문화제와 추자도참굴비축제, 제주성읍마을전통민속재연축제가 우수축제로, 서귀포칠십리축제와 전농로왕벚꽃축제, 표선해변하얀모래축제,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가 유망축제로 각각 뽑혔습니다.

제주도는 2020년 제주도지정축제로 선정된 축제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지원과 차기년도 보조금 정액 예산 편성 등 직접 재정지원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강영돈 제주도 관광국장은 “도지정축제 선정을 통해 지역축제의 경쟁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각 축제별 고유한 특색을 가진 관광콘텐츠로 성장해 지역축제 육성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