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가을장마와 태풍피해 농가 ‘무이자자금’ 1천억원 지원

변대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제주농협이 올해(2019년) 가을장마와 태풍피해 농가에 무이자대출 1천억원을 지원한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가 장마와 태풍피해를 입어 행정에서 특별융자신청서를 발급한 농업인들에 한해 지난 14일부터 지역 농.축협을 통해 대출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지원 금액은 1ha당 1~2천만원, 최고 1억원 이내이며 기간은 2년까지 무이자로 지원합니다.

대출마감일은 다음달(12월) 20일까지이며, 대출심사와 실행기간을 감안해 대출마감일 이전에 대출신청을 신청해 달라고 농협은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