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 해녀 조업중 안전사고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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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11-07 12:43 조회1,86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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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최근 해녀가 조업하다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해녀 조업 중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제주소방은 최근 5년간 조업 중 사망한 해녀는 모두 40명으로 연평균 8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체력약화와 심장마비, 일교차가 큰 계절적 특성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제주소방은 주의보 발령 기간 사고 예방 지도와 응급처치 교육을 강화하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출동태세를 확립해 신속하게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정병도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장은 “추운 날씨로 인한 응급상황을 막기 위해선 갑자기 찬 공기를 맞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조업 전 몸을 따뜻하게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고 입수 전 충분한 준비운동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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