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한라산 입산·하산 통제시각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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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10-23 14:21 조회1,77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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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한라산 등반 5개 코스의 입산 개시 시간을 오전 5시30분에서 오전 6시로 30분씩 늦춘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입산통제 시각은 어리목 탐방로 통제소와 영실 탐방로 통제소의 경우 오후 2시에서 정오로 조정되며, 관음사 탐방로 입구는 오후 12시30분에서 정오로, 돈내코 안내소는 오전 10시30분에서 오전 10시로 각각 30분 앞당겨집니다.
고지대에서의 하산 통제시각도 빨라집니다.
윗세오름 하산 시간은 오후 4시에서 오후 3시로, 백록담 동릉 정상에서 하산 시간은 오후 2시에서 오후 1시30분으로, 남벽 분기점 하산 시간은 오후 2시30분에서 오후 2시로 각각 조정됩니다.
김대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동절기 한라산 산행에 나설 때에는 추위와 바람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능선에 올라가면 바람이 심한 편이고 체감온도가 급격히 떨어져 동상이나 저체온증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복장과 장비를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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