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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시, 무연분묘 일제정비 사업 추진...186기 개장 공고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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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7-26 10:13 조회1,3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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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2023년도 무연분묘 일제정비 사업을 추진하여 186기의 무연분묘에 대해 개장공고를 실시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경작지 및 임야 등에 산재되어 있는 일부 분묘가 장기간 관리되지 않아 토지의 생산성을 약화시키고 미관을 크게 훼손하고 있음에 따라 토지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진행됩니다.

무연분묘 일제정비 추진기간 중 4월부터 5월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된 무연분묘에 대해 6월∼7월까지 2개월간 분묘관리 상태 등을 현장 조사해 개장 공고할 대상 분묘를 최종 확정했습니다.

이번에 신청 접수된 무연분묘는 장기간 관리되지 않고 방치된 분묘가 대상이며 제주시 홈페이지와 중앙일간지, 지방일간지에 8월 1일부터 1차 개장공고 진행된 후 40일 이후에 2차 개장공고를 하며, 최초 공고일로부터 3개월에 걸쳐 개장공고를 하게 됩니다.

개장공고 기간 내 분묘의 연고자나 관리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무연분묘로 간주해 신청인에게 2023년 11월초에 개장허가증을 교부하게 됩니다.

무연분묘 개장절차는 먼저, 개장허가증을 교부받은 신청인이 개장 후 화장해 공설장사시설(양지공원 봉안당)에 10년간 봉안하고, 이후 봉안 기간이 종료된 유골은 매장 또는 자연장을 하게 됩니다.

한편, 제주시는 무연분묘 일제정비를 추진해 2022년까지 8천470기의 무연분묘를 정비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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