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부로 갈등의 골 깊어지는 ‘제주고와 학부모’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9-25 15:51 조회1,664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제주고의 한 학생이 SNS에 야구부 해체와 관한 반대 입장을 올리자, 조회수가 폭증하고 있습니다.
이 학생은 “제주고 전임 교장이 야구부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거의 없었다”며 “지난해 제주제일중에서 제주고로 진학하려던 학생 9명도 어쩔 수 없이 육지로 전학을 가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 학생은 “올해 9월 1일 현 교장선생이 부임해 ‘내년 야구부 체육특기생을 안 뽑는다’고 통보했고, 그 이유는 ‘야구부에 제주도 출신인 학생도 없는데 굳이 야구부가 있어야 하나’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학생은 “작년에 야구부에 지원과 관심을 가졌다면 이 상황은 절대 없었을 것”이라며 “육지에서 야구하던 제주출신이 제주고로 전학을 오겠다고 했지만 교장이 전학을 받아주지 않았다”고 학교 측에 책임이 있다고 물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제주고 야구부 존치와 관련해 내일(26일) 오전 11시 제주고 회의실에서 교육청 관계자와 학교장, 학부모 등이 참석하는 공개간담회가 열립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