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재활용품 자동수거 보상기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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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9-17 13:32 조회1,68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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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개발공사는 오늘,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재활용품 자동수거 보상기 사업’을 제주 도심지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개발공사는 9월부터 제주공항 3층 도착장, 농협 하나로마트 제주점‧노형점 정문, 제주대학교 학생회관 등에 자동수거 보상기를 각각 2대씩 설치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공사는 제주시 농협, 사단법인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재활용품 자동수거 보상기 구입‧운영 예산을 지원하고 제주시 농협은 장소 제공과 기술 지원을,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보상기를 직접 운영·관리하게 됩니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9월부터 서귀포시, 사단법인 올레와 손잡고 주상절리, 외돌개, 사려니숲길, 정방폭포 등 주요 관광지에 페트병 자동수거 보상기를 설치해 운영 중입니다.
자동수거 보상기는 캔과 페트병을 자동 분리해서 기존 부피의 10분의 1까지 줄여 재활용 쓰레기 처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이용객들은 캔이나 페트를 넣은 만큼 포인트가 적립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2천점을 넘을 경우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오경수 제주도개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공기업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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