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고입 내신 12월 6일로 조정...기말고사까지 최선 다해야”

제주지역 내년(2020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세부계획이 확정됐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2020학년도 제주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세부계획’과 ‘평준화지역 일반고 입학전형 요강’을 확정하고 오늘(5일) 공고했습니다.

내년도 고등학교 입학정원은 모두 6천173명이며, 평준화고는 2천739명을 선발합니다.

이는 올해(2019년) 입학정원 6천600명에 비해, 427명이 감소한 것으로 최근 인구 감소에 따른 결과로 풀이됩니다.

교육청은 평준화와 비평준화지역 고등학교, 외국어고등학교 등 모두 23개의 후기 모집 고등학교는 내신 성적 100%에 의한 개인석차백분율에 의해 진학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교육청은 지난해와 달리 내년도 고입 내신 산출일이 오는 12월 6일로 조정됨에 따라 진학 학생들은 2학기 기말고사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