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헬스케어타운 투자 녹지그룹, 1천억대 공사대금 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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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9-02 14:14 조회1,56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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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헬스케어타운 2단계 공사가 조만간 재개될 전망입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JDC는 지난달(8월) 30일 헬스케어타운 투자기업인 중국 녹지그룹이 공사비 미지급금 상환을 위해 외국인 직접투자(Foreign Direct Investment, FDI) 774억원을 도착 신고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이에 녹지그룹은 지난 6월 298억원에 이어 이번에 추가로 미지급된 공사비를 전액 상환했습니다.
헬스케어타운은 중국정부의 해외 투자 제한정책으로 자금조달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지난 2017년 5월부터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JDC는 녹지그룹이 호텔과 상업시설 등 향후 남은 공사비용 조달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조만간 마무리한 후 올해 안에 공사를 재개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JDC 관계자는 “지난 4월 문대림 이사장이 중국 상해 녹지그룹 본사를 방문해 장옥량 총재를 만나 협력강화를 약속했다”며 “앞으로도 녹지그룹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헬스케어타운은 서귀포시 동홍동과 토평동 일대 153만㎡에 들어서는 관광, 레저, 휴양과 질병예방, 치료, 건강관리 증진 및 의료 연구 등이 결합된 세계 복합의료단지로 조성되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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