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바다거북 내일 '제주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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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8-27 13:35 조회1,64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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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내일(28일)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해양수산부와 함께 국제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바다거북 14마리를 자연 방류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방류되는 바다거북은 구조·치료 4마리, 인공증식 3마리, 연구용 반입 7마리 등입니다.
바다거북 방류지인 중문색달해수욕장은 1999년과 2002년, 2004년, 2007년 국내 바다거북의 산란이 확인된 지역입니다.
또 어업용 그물이 적어 혼획의 위험성이 낮고 먹이가 풍부하며 따듯한 태평양으로 이동이 쉬워 바다거북의 서식에 적합한 곳입니다.
조동근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멸종위기에 처한 바다거북을 살리기 위해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고 있는 만큼 제주연안에서 바다거북을 다시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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