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학교폭력 증가...징계보다 교우회복 우선인 ‘평화교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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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8-28 14:41 조회1,62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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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학교폭력 학생들에 대한 징계보다는 교우관계 회복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늘(28일)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매년 학교폭력이 증가한 만큼 학교 폭력 예방 차원에서 평화교실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학교폭력 실태조사의 피해 유형을 보면 언어폭력이 35.9%로 가장 높고, 집단따돌림과 괴롭힘 23.1%, 신체폭행 8.5%, 사이버폭력 7.8%, 금품갈취 7.1% 순이었습니다.
또 학교별로 학교폭력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초등학교가 20.0%, 중학교 47.5%, 고등학교 32.5%로 중학교가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학교폭력 연도별 발생건수는 2017년 159건, 2018년 296건, 올해(2019년) 7월 30일 기준 160건이 발생함에 따라 올 연말에는 300건이 넘어 설 것으로 보여 학교폭력은 점차 증가세입니다.
이에 제주도교육청은 학급내서 생일 파티 등 교우 개선 프로그램인 ‘평화교실’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지난 2014년부터 실시한 평화교실은 희망 학급 신청을 받아 학급 당 80만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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