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년 예산안 편성 업무 본격 ‘시동’

제주도가 내년(2020년)도 예산안 편성 업무에 본격 나선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도는 오늘 ‘2020년도 예산안 편성 및 작성지침’ 교육을 시작으로 다음달(9월) 27일까지 39일간 e-호조시스템으로 예산 요구를 받고, 심사를 거쳐 11월 11일까지 의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특히 제주도는 내년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지방세수 감소와 최근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중앙이전재원 감소를 예상했습니다.

이에 반해 저출산 등 인구구조 변화대응, 생활SOC 시설 확충,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 일자리와 복지정책 사업 확대 등으로 재정 부담은 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