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섬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제주관광공사는 전라남도 목포 삼학도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1회 섬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정부에서는 지난 2018년 도서개발 촉진법이 제정됨에 따라 매년 8월 8일을 섬의 날로 지정했으며 그 첫 번째 범국가적 행사를 어제(8일)부터 내일(10일)까지 전남 목포 삼학도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무총리 표창은 섬 지역발전 활성화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되는 정부포상입니다.

제주관광공사는 추자도와 마라도를 사업대상지역으로 관광매력 발굴과 홍보마케팅, 지역주민 역량강화, 관광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박홍배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정부포상은 제주관광공사가 받은 수상이지만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사업을 주도한 공”이라며 “앞으로 공공의 역할을 강화해 관광의 혜택이 우리 도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