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품 NO' 제주도 공무직노조 불매운동 전개

제주도 공무직노동조합이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벌였습니다.

제주도 공무직노조는 오늘(8일) 제주시청과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에서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일본 여행을 자제하고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제주도 공무직노조는 호소문을 통해 "일본 아베정부는 대한민국에 대해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규제 소지'와 '화이트 국가 리스트 배제' 등 경제적인 제재를 단행하며 정치적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며 "경제보복 조치 철회와 강제징용 배상금 지급이 완료될 때까지 일본 여행을 자제하고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제주지역 시민사회 단체들과 함께 일본 아베정부를 강력히 규탄하고 보다 더 강력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