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유족회‧제주경우회 화해와 상생의 ‘합동참배’

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제주도재향경우회가 제주시 충혼묘지와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에서 ‘화해와 상생 선언 제6주년 기념 합동참배’를 오늘(2일) 가졌습니다.

이들은 헌화와 분향으로 참배하며 70여년 전 희생당한 4·3희생자들과 경찰 전사자들의 넋을 달랬습니다.

송승문 유족회장은 4‧3평화공원 위패봉안실 방명록에 “재향경우회, 제주4‧3희생자유족회 화해‧상생 선언 제6주년 참배, 희생자님 영면하시옵소서”라고 남겼습니다.

또, 부두흔 경우회 수석부회장은 “제주도 재향경우회와 제주4‧3희생자 유족회간 화해‧상생선언 제6주년 합동참배”라고 남기며 4·3희생자들의 영원한 인식을 기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