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무직노조 “일본제품 불매운동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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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7-29 14:52 조회1,49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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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무직노동조합은 오늘(29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을 규탄한다”며 “제주도민과 함께 일본여행을 자제하고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일본정부는 우리 대법원이 일본 기업들을 상대로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손해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수단으로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규제, 화이트 국가 리스트 배제 등 경제적 제재를 가하고 있다”며 “이는 자유롭고 예측 가능한 경제 환경 조성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 되는 반인륜적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일본 기업들은 피해자들에게 정당한 배상을 지급하고 역사 앞에 진심으로 사과하라”며 “일본 정부는 보복적 수출규제를 즉각 철회하고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이라는 국제사회의 원칙에 즉각 공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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