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이혼율 전국 1위...평균 2.4건 ‘불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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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7-24 14:49 조회1,54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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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이혼율이 전국 17개 시도 평균 2.1건의 이혼률에 비해 2.4건으로 나타나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오늘(24일) 발표한 ‘2018년 기준 제주특별자치도의 혼인과 이혼 10년의 변화’에 따르면 제주도민 이혼건수는 1천607건으로 10년 전 대비 369건으로 29.8%로 대폭 증가했습니다.
이에 반해 혼인건수는 3천638건으로 10년 전 대비 193건으로 5.6% 소폭 증가했습니다.
초혼연령은 남자 33.7세, 여자 30.8세로 10년 전 대비 각각 2.2세와 2.1세 상승했습니다.
초혼부부 중 여자 연상부부가 18.1%를 차지한 가운데 여자 연상 혼인건수는 10년 전보다 37.5% 증가한 반면 남자연상 혼인건수는 2.6% 줄었습니다.
외국인과의 혼인은 10년전보다 2.3% 감소한 424건으로 나타났지만 전국에서 외국인과의 혼인 비중은 11.7%로 제주가 가장 높게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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