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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미국 미디어 4·3 보도…제주4·3 세계화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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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7-22 14:13 조회1,5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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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디어들이 제주4‧3을 비중있게 다루면서 세계화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제주4‧3평화재단은 미국의 권위 있는 통신사인 UPI가 지난달(6월) 20일 ‘대한민국 제주의 학살은 생존자들의 기억 속에 생생하다(South Korea Jeju Massacre haunts the memories)’는 제목으로 유엔 4·3 심포지엄 내용을 상세히 보도했다고 밝혔습니다.

평화재단은 지난달 20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4‧3 인권 심포지엄 개최 이후 4‧3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달(7월) 2일 뉴스플랫폼인 미디엄(Medium)은 ‘제주4·3 한국 역사의 어두운 장이 유엔에서 드러났다(Jeju 4·3 A Dark Chapter in Korean History Revealed at UN)’라는 제목으로 ‘전환기 정의를 위한 국제 센터(The International Center for Transitional Justice)’가 작성한 긴 논평기사를 실었습니다.

아울러 같은 날 프랑스 통신사 임팩트 뉴스 서비스(Impact News Service)는 ‘제주4‧3운동이 UN에서 역사적 이벤트를 열었다(Jeju 4‧3 Movement Holds Historic Event at UN)’를 제목으로 4‧3 심포지엄의 진행내용과 성격에 대해서 보도했습니다.

한편 유엔이 운영하는 온라인 방송인 유엔 웹 TV(UN Web TV)는 3시간 동안의 심포지엄 전 과정을 생중계한 데 이어, 그 내용을 그대로 온라인에 탑재함으로써 세계 어디서나 유엔 4‧3 심포지엄의 진행상황에 대한 검색을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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