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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지역 총파업 73학교 참여...도시락과 빵 등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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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7-03 15:29 조회1,4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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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앞에서 농성중인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

급식조리사와 돌봄전담사 등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오늘(3일)부터 전국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제주지역 일부 학교에서 급식이 도시락과 빵과 우유 등으로 대체됐습니다.

제주도교육청에 파업에 따른 각 학교 운영 집계 결과를 보면 도내 초, 중, 고, 특수학교 172개 학교 가운데 첫날 73개 학교가 급식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급식 중단한 초등학교 37곳, 중학교 17곳, 고등학교 3곳은 빵과 우유, 도시락 등 급식 대용품을 학생들에게 지급했고, 초등학교 10곳, 중학교 1곳, 특수학교 1곳은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지참토록 했습니다.

또 중학교 2곳과 고등학교 1곳은 단축수업을 실시했습니다.

교육청은 초등 돌봄교실과 유치원 방과 후 과정의 경우 교직원을 대체 투입해 모두 정상화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파업 참여자가 3일 595명, 4일 350명, 5일 270명으로 점차 감소하면서 파업에 따른 급식 중단의 불편은 점차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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