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해 2회 추경 예산 5조7천505억원 편성

제주도는 올해(2019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으로 5조7천505억원을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회 추경예산 5조4천363억원보다 3천142억원(5.8%) 증액된 액수입니다.

일반회계는 2천544억원(5.5%) 증액된 4조8천956억원이며, 특별회계는 598억원(7.5%) 증액된 8천549억원입니다.

김현민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집행이 힘든 예산은 삭감·조정해 지역경제 활력 사업에 편성했다”며 “2018년 회계 결산 시 지적됐던 잉여금 최소화를 위해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