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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학교비정규직 총파업, 제주 파업 찬성률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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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6-18 14:22 조회1,6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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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다음달(7월) 3일부터 전국 총파업을 결의한 가운데 제주지역 노동자들도 전국 최고 파업 찬성률 보이며 파업에 참여합니다.

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늘(18일) 제주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제주지역은 1천7백여명의 공립 조합원들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 94.1%와 가장 높은 파업 찬성률 95%로 파업을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제주지역 노동자들이 어느 지역보다도 더 열악한 노동조건에 놓여 있음을 쟁의행위찬반투표가 증명하고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와 교육감들의 노동존중,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파업 추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연대회의는 “급식실서 일하는 조리실무사는 모든 시도교육청에서 8시간 근무이지만 제주만 7시간”이라며 “조리실무사 이외에도 하루 8시간 근무시간을 보장받지 못하는 유치원 방과후 전담사, 돌봄전담사, 청소, 경비 등 제주도교육청은 비정규직노동자에게 하루 8시간 근무를 보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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