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6일과 7일 천둥과 번개 동반한 ‘강한 비’

제주도에 내일(6일)과 모레(7일)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제주도기상청은 내일 12시 이후부터 모레 오전 12시 이전까지 제주도에 50~100mm의 많은 비가 쏟아지고, 강한 바람까지 불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남서풍이 강하게 불면서 지형적인 영향을 받아 시간당 20mm이상의 강한 비가 오겠으나 북부와 서부지역은 상대적으로 강수량이 적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비와 돌풍이 예상되는 만큼 내일 오후부터는 각종 야외행사와 항공 등 교통 불편이 예상되니 사전에 기상정보와 운항정보 등을 확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