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면하십시오” 허창옥 제주도의회 부의장 영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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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5-28 14:15 조회1,63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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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허창옥 제주도의회 부의장 영결식이 오늘(28일) 오전 제주도의회장으로 엄수됐습니다.
제주도의회 의사당 앞에서 열린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장의위원장인 김태석 의장을 비롯한 동료 도의원, 원희룡 제주지사, 이석문 제주교육감, 농민회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 약력 소개, 조사, 추도사, 유족인사, 농민가, 헌화·분향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김태석 의장은 조사에서 “허 부의장님의 몫까지 다 해내겠다는 각오를 가슴에 담는다”며 “남은 우리가 생전에 늘 희구하셨던 제주농업, 그리고 농민의 이익을 대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원희룡 지사는 추도사에서 “제주의 생명 산업인 1차 산업 발전과 제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현장에 아로새겨진 허 부의장님의 발자국과 열정을 신명을 다해 이어가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허 부의장은 지병으로 투병하다 지난 23일 오후 10시30분께 향년 56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무소속인 허 부의장은 서귀포시 대정읍 지역구에서 9∼11대 도의원에 당선된 3선 의원으로 지난해 7월 제11대 제주도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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