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경제 “관광↑ 건설↓ 농업↓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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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5-28 15:58 조회1,41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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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제의 두 축인 관광업은 다소 활기를 띄고 건설업은 미분양이 늘면서 부진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제주본부는 오늘(28일) 제주지역 업계와 유관기관 인사를 초청해 올해(2019년) 2/4분기 제주지역 경제동향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관광업은 외국인 관광객이 가족단위로 증가했으나 내국인 관광객은 해외여행을 선호하며 소폭 증가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세월호 사건으로 중단됐던 인천과 제주 간 여객선 운항이 올해 안에 재개 될 예정으로 뱃길 관광객 증가에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건설업은 도내 미분양 주택 증가와 대출규제 강화 등으로 주택매매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이 추세는 지속될 전망입니다.
농업은 당근을 제외한 마늘 등 생산량은 증가했으나 전반적인 소비 부진으로 지난해 대비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수산업은 넙치 양식이 영업환경이 악화되는 상황 속에서 생산자 중심으로 체계적인 고품질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소비는 대형유통판매점은 매출이 감소했으나 면세점과 소매점은 양호한 편입니다.
이에 제주도는 도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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