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잇따른 식중독으로 현장 점검 실시

제주도교육청이 어제(25일)부터 내일(27일)까지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감염병과 식중독 대응 실태를 현장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새 학년 시작 후 제주시 지역 3개 학교에서 구토와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는 집단 환자가 발생했고, 4월에는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감염병이 주로 발생함에 따라 식중독과 감염병 현장 점검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장 점검 학교보건분야에서는 학생 감염병 예방교육, 학생감염병 관리 조직 구성 운영 등 전반적인 위생 상황도 함께 점검합니다.

또, 학교급식분야에서는 급식 식중독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식중독 비상 대책반의 연수 실시와 급식 종사원 위생관리를 중점적으로 점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