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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도, 4·3유적지 종합관리계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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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3-29 14:39 조회1,3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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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4·3유적지를 체계적으로 복원하고 정비하기 위해 모두 12억원을 들여 ‘4,3 유적지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도는 지난 10년간 4·3유적지 정비를 위한 국비 지원이 중단됐다가 올해 국비 10억원이 확보되면서 유적지 정비 사업에 힘을 싣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도는 옛 주정공장터에 위령공원을 조성하고 화북 곤을동 잃어버린 마을 정비사업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제주항 인근에 있는 옛 주정공장 터에 위령공원을 조성, 제주를 찾는 방문객들이 4·3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곤을동 잃어버린 마을의 사유지를 일부 매입하고 편의시설을 정비하는 등 유적지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 4·3유적지 중 처음으로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수악주둔소에는 올 하반기 8000만원을 들여 정밀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기록화 사업과 안내표지판 정비 사업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허법률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4·3유적지를 평화와 인권의 학습장으로 조성, 후세들이 기억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국가문화재 지정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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