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멧돼지 개체 증가로 야간 포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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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5-20 13:42 조회1,42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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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최근 멧돼지 개체수 증가로 출몰이 잦아짐에 따라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야간포획을 추진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이번 멧돼지 포획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로 총기사용에 따른 안전을 고려해 서귀포시청과 서귀포경찰서 그리고 야생생물관리협회 서귀포지회 합동으로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합니다.
포획장소는 멧돼지가 자주 출몰하는 치유의 숲 일원과 선돌 일원이며, 포획팀은 모두 11명이고 멧돼지를 사냥하는 멧견 10마리가 투입됩니다.
올해 서귀포시 관내에서 발생한 멧돼지 피해 민원건수는 지난달(4월) 기준 모두 49건이며, 이중 21마리를 포획했습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고근산, 솔오름, 치유의 숲, 색달매립장, 선돌 등 중산간 지역 일대에서 멧돼지가 자주 출몰하면서 이곳을 이용하는 탐방객 등은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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