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교육감, “아이 한명마다 존중받는 교육 실현” 재차 강조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오늘(3일) 제97주년 어린이날 기념사를 통해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제주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교육감은 ‘아동권리헌장’의 첫 문장인 ‘모든 아동은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받고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고 언급하며 “아이 한 명, 한 명을 존중할 때, 아이들이 함께 평화롭고 행복한 세상이 만들어진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 교육감은 “한 개의 질문에 한 개의 정답만을 인정하는 것이 아닌, 한 개의 질문에 백 개의 생각을 존중하는 새로운 교실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육감은 “지금의 결실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같은 출발선에 서서 존엄함을 존중받고, 인류애를 나누며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새로운 100년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